강남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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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형 클러스터 모델이 아시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8일 TCI네트워크와 공동 주관한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에 대해 "유럽, 아시아 개도국 등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각 전문가들이 한국이 아시아 클러스터의 대표 창구로서 세계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이 같이 말했다.

'창조경제와 클러스터 :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아젠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86개국 900여명의 경제개발 및 클러스터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학, 연구소, 기업이 보유한 경제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이사장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클러스터로서 한국 클러스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발전시켜 향후 글로벌 클러스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 기간 학술 컨퍼런스를 비롯해 산업클러스터 투어, 수출상담회, 기업마케팅관, 우수발표회, 한국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클러스터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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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닐슨 덴마크 과학기술부 국장은 10여명의 덴마크 정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국내 클러스터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고, 싱가포르 국립 연구단(NRF)의 파울린 테이 부원장 일행도 국내 산업클러스터 관계기관과 미팅을 가졌다.


UN공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orld Bank)은 자체 추진중인 개도국의 경제개발 지원에 한국의 경험이 전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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