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국편)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 교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하여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국편은 이러한 최 교수의 집필진 사퇴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편은 최 교수가 "여기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교수가 자신의 사퇴로 인해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의 본래 취지가 왜곡,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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