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금강판 상계관세 예비판정…동국제강 미소마진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국산 도금 강판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상계관세 예비판정에서 동국제강이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동부제철 등은 미소마진 수준을 소폭 상회하는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는 4일 "미국 상무부가 지난 6월 한국산 도금 철강제품류에 대한 보조금 지원 여부를 조사하는 상계관계 조사 예비판정에서 동국제강에 대해서 미소마진 수준인 0.69%, 동부제철 등에 대해서는 1.37%의 판정을 내리고 이를 3일자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상계관세에 대한 최종 판정이 내년 1월18일로 예정돼 있어 최종 관세율이 확정되기까지 약 2개월여를 기다려야 한다. 다만 동국제강은 이번 예비판정에서 미소마진 판정을 받음에따라 관세 예치금을 내야하는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우리나라 기업의 도금 강판 대미 수출량은 지난해 미국 통관기준으로 44만톤으로 약 4억2000만달러에 달해 최종 결과에 철강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함께 피소된 국가 중 도금 강판의 대미 수출량이 86만톤(6.8억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중국은 이번 예비판정에서 26.26~235.66%을 판정받았다. 또 대만(61만톤, 5.8억달러)은 미소마진 판정을, 인도(47만톤, 4.2억달러) 2.85~7.71%, 이탈리아(12만톤, 1억달러) 미소마진~38.41% 등의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동시에 제소됐던 도금 강판의 반덤핑 여부에 대한 예비판정은 다음달 21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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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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