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케텔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TCI네트워크 회장)가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케텔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TCI네트워크 회장)가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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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 클러스터 모델은 상생 협력 네트워크형이라는 환경을 구축한데다 정부의 의지가 높아 성공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티안 케텔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TCI네트워크 회장)은 4일 기자와 만나 한국의 산업단지 집적도가 전문화되어 가는 클러스터 트렌드에 부합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케텔스 교수는 "한국이 산업단지 내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할 태생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텔스 교수는 '제18회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TCI 2015 글로벌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도 정부와 기업의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클러스터 성공요인은 환경,조직, 실행력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정부와 기업이 광범위한 범위에서 파트너십을 가지고 상호 교류할 있는 사회적인 기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홍콩, 인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아젠다'를 주제로 주제강연 및 논문 발표 등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클러스터 미팅,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대구시티투어, 한복체험관 등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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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행사인 학술 컨퍼런스에는 미국 하버드대 크리스티안 케텔스 교수의 기조강연 '창조경제를 위한 클러스터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글로벌 협력과 클러스터 국제화, 한국 클러스터의 발전과정과 성과 등 총 6개의 주제강연과 70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북미를 비롯하여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84개국, 900여명의 경제개발 및 클러스터 분야 전문가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행사 기간동안 각국이 보유한 경제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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