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콜렉티브' 클럽에서 최대 400명이 참석한 록 콘서트가 열리던 도중 무대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밴드가 공연을 하는 무대의 폴리스티렌 재질 장식에 불꽃이 생긴 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이날 사고를 '비극적'이라고 표현하고 "나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슬픈 날"이라고 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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