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0억대 해외 재산도피 의혹 수사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검찰이 2000억원대 해외 재산도피 범죄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전성원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선박유류 중개업체 W사 등 모두 10여개 업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AD
검찰은 이들 업체가 외환으로 수수하는 운송료와 알선료 등을 과다계상한 뒤 차액을 해외로 빼돌리는 방식으로 2000억여원을 해외로 빼돌렸다고 보고 세관과 함께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W사의 홍콩지사로 다수 업체에서 거액이 여러차례 송금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