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JW 아트 어워드’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만 16세 이상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서양화와 한국화, 문인화, 공예 등 순수미술과 일러스트, 사진 등 디자인 분야 예술작품을 모집한 뒤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은 ‘기억담기’라는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서양화가 박미 씨(37)가 수상했으며, 한국화가 최남숙 씨(44)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신선영(서양화)·유성희(서예) 씨가 최우수상을, 나진수(서양화)·박세종(서양화)·박영실(한국화)·김덕(사진)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각 부문에서 특선작 8점, 입선작 47점이 선정됐다.

JW 아트 어워드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품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만든 ‘크라우드소싱’ 창작물과 야외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목원 스케치·출사’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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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미술로 표현하는 장애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 분야에 대한 재능 개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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