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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11월 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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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70만명 전망…농산물 1천 600억 원 구매약정 비즈니스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 폐막한다.

폐막 행사장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시각장애 오케스트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객들에게 농업을 힐링의 화두로 부각하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했다. 항상 곁에 있지만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던 농업에 산업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물들과 교감하고 온 가족이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을 추억거리로 제공,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3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방문, 1천 643억 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면모를 갖췄다.

이처럼 국제농업박람회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매혹시키며 개장 15일 만인 29일 입장객 60만 명을 돌파했다. 마지막 이틀 동안 목표 관람객 7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조직위는 관람객 70만 번째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도민들의 성원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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