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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초, HD 영화 내려받기 세계新

최종수정 2015.10.29 10:49 기사입력 2015.10.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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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글로벌 혁신센터' 개소식…19.1Gbps 시연 성공, LTE 250배 속도

SK텔레콤이 29일 오전 분당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5G글로벌 혁신센터'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현재까지 구현된 세계 최고 속도인 19.1Gbps 시연에 성공했다. 또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에 기반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5G  로봇, 원격 의료 교육, 4K UHD 생방송 시스템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형 서비스들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이 29일 오전 분당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5G글로벌 혁신센터'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현재까지 구현된 세계 최고 속도인 19.1Gbps 시연에 성공했다. 또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에 기반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5G 로봇, 원격 의료 교육, 4K UHD 생방송 시스템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형 서비스들도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고화질(HD) 영화 1편을 내려받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가 국내에서 시연됐다.
29일 SK텔레콤은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5G 글로벌 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핀란드의 통신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현재까지 구현된 세계 최고 속도인 19.1기가비피에스(Gbpsㆍ1초당 19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초고주파 대역에서 Gbps급 데이터 전송 기술과 다중 안테나 기술을 결합해 이루어졌다. 10Gbps 이상의 속도를 구현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SK텔레콤은 강조했다.

19.1Gbps는 2011년7월 처음 상용화된 LTE(75Mbps)보다 250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는 2GB 용량의 HD 영화 한 편을 다운 받는데 1초가 채 걸리지 않는 수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핵심 성능 기준(20Gbps)에 근접한 속도다.
SK텔레콤이 개소한 5G 혁신센터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인텔, 로데슈바르츠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2020년 5G 세계 최초 상용화는 물론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SK텔레콤은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에 기반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5G 로봇, 원격 의료 교육, 4K UHD 생방송 시스템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형 서비스들도 선보였다.

센터 내 마련된 '가상경험공간'에서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초저지연 등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미래 실생활 서비스들이 전시됐다. 원격 의료 교육 시뮬레이션을 통해 3D로 재구성된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원거리에 있는 의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SK텔레콤은 또 5G 기술 개발을 위해 자사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상생 공간인 'T오픈랩'의 프로젝트 공간을 기존의 2배 이상 확장하고 회의 공간을 늘렸다.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이해 중소ㆍ 벤처 기업들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확대해 5G 생태계를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은 "ICT 기반 위에 모든 것이 융합되고 5G가 중심이 되는 미래사회에는 SK텔레콤에 지금까지보다 더 큰 역할과 책무가 주어질 것"이라며 "5G 글로벌 혁신센터를 통해 새로운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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