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연장 14회 끝에 꺾었다.
캔자스 시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연장 14회말 에릭 호스머(26)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승부를 결정했다.
연장 14회말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호스머는 우익수 방면 깊숙한 희생 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알시데스 에스코바르(29)가 홈으로 들어와 경기는 캔자스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켄자스 시티와 메츠는 29일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2차전을 한다. 조니 쿠에토(29·캔자스시티)와 제이컵 디그롬(29·메츠)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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