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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호주 GLNG사업 LNG선 평택 산업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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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임직원과 호주 GLNG 운영사 관계자들이 27일 평택생산기지에서 GLNG사업 첫 LNG선 입항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임직원과 호주 GLNG 운영사 관계자들이 27일 평택생산기지에서 GLNG사업 첫 LNG선 입항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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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 호주 GLNG사업에서 출발한 LNG선이 평택생산기지로 27일 입항했다고 밝혔다.

GLNG사업은 호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하여 약 400Km 떨어진 글래드스톤의 액화기지를 통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으로 2011년 착수돼 지난 9월 시운전을 무사히 수행한 후 곧바로 LNG생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입항한 '세리박티(SERI BAKTI)'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6만톤급 LNG선이다.
가스공사는 GLNG사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의 산토스와 프랑스 토탈,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함께 약 20조를 투자해 연간 780만톤의 LNG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되는 LNG는 한국가스공사와 Petronas가 매년 각각 350만톤씩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GLNG사업을 통해 상류 가스전 개발과 생산, 가스배관·액화기지 건설·운영, LNG 공급까지 천연가스산업 전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석유?가스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관리하고 경험을 축적해 향후 LNG 액화사업 운영사로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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