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김홍직 네오오토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네오오토는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 부품인 기어류 제조 전문기업이다. 엔진 동력을 변속해 다른 기어(어널러스)로 전달하는 피니언기어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초정밀 기어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간 3700만개 고품질 기어류를 생산하며, 현대·기아차, 현대파워텍 등 안정적인 주요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동종업계 평균(91.3%) 대비 우위를 점한 매출원가율(86.8%), 낮은 불량률(0.00004%) 등이 경쟁력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59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1%, 당기순이익률 8.2%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췄다.
김 대표는 “네오오토는 업계를 선도하는 생산 노하우와 연구개발(R&D) 핵심 영역에 대한 연구조직으로 업계 최고의 수익창출 역량이 구축된 기업”이라며 “코스닥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수익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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