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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웅 간이식 임상·연구상에 이석구·조재원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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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는 제3회 대웅의료상 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에 성균관의대 외과학교실 이석구·조재원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공동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 교수는 2001년 무수혈 간이식을, 2004년 간세포 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또 대한간이식연구회 설립에 참여해 국내 간이식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해까지 1500여건의 간이식 수술에 참여했고, 3400여건의 간절제술을 시행했다. 삼성서울병원 간이식팀과 뇌사자 발굴팀을 통해 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늘리고 국내 뇌사 기증자에 의한 간이식을 정착하는데 공헌했다.

대웅재단은 간 이식 분야를 비롯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간이식 임상·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이석구 교수는 “대웅의료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간세포 및 간줄기세포 이식과 바이오인공간등 간이식 연구를 지속해 앞으로도 간이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조재원 교수는 “다양한 연구 및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 활동을 통해세계에서 한국의 간이식이 명망을 떨칠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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