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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DJSI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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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는 S&P 다우존스 인덱스 및 RobecoSAM와 공동으로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국내 50여 대기업 및 해외 기관에서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정보공개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고용, 환경보호,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 정보 공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부응해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정보공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더불어 DJSI에 편입한 57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거행됐다.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투명하고 자발적인 기업 정보 공개에 관한 논의를 확산하기 위채 개최됐다. 또 기업 경영 패러다임을 경제적 성과 중시에서 고용, 안전,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괄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이는 유엔 총회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포스트 2015 의제로 채택함에 따른 것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확산됨에 따른 기대효과는 선정된 우수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 세계적 기업군으로 편입됨에 따라 수출 증대 기여,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 S&P 신용등급 향상 등 기여 등이 있다.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한국의 새로운 도전에 있어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혁신적인 기업의 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신용 등급 향상이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피터 로프만 S&P 다우존스인덱스 총괄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 관점에서도 투자 위험을 줄이고, 미래 가치를 높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의 투명하고 자발적인 정보 공개는 투자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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