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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보다 기술 좋은 '중기 융복합' 돈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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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18차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김광두 공동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18차 창조경제확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김광두 공동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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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ㆍ김광두)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5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정책적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기술개발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실제 수행하고 있는 융복합 R&D 활동 분석을 통해 융복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3대 미래유망기술 분야인 '개인서비스 로봇', '생체신호 측정', '물리보안' 산업을 분석했다.

배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은 융복합 기술의 응용 개발단계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도 기초, 응용, 개발단계 특허를 다량 보유하고 있지만 기술 이전 사업화는 저조한 상황"이라며 "기술경쟁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융합지수 또한 높은 수준이나 시장확보 지수는 낮은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新서비스분야 융복합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 R&D지원을 통한 시장진출 활성화, 우수 융복합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 융복합 기술ㆍ제품의 규제 및 인증제도의 개선이라는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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