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변화따라 신속한 포트폴리오로 자산관리
고객중심경영 'POP UMA' 누적판매 2조원 넘어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와 지속적인 펀드 리밸런싱(재조정)이 뒤따른다면 합리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고 저금리, 저성장을 이겨낼 수 있다."

백혜진 삼성증권 투자컨설팅 팀장은 삼성증권의 펀드 투자철학에 대해 "펀드 투자는 목적과 투자자의 성향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백 팀장은 펀드 투자시 정기적인 리밸런싱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펀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투자는 장기적으로 하되 특정 펀드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상황이 변할 때 마다 리밸런싱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고객수익률 최우선'을 표방하고 있다.

백 팀장은 삼성증권의 펀드 상품 운영 전략에 대해 "각 자산군에 있어 해당 영역의 최고 전문가인 매니저를 통해 운용을 해 정보가 제한적인 개인이 자산가격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며 효과적인 수익 추구를 할 수 있게 했"고 말했다. 이어 "자산 편입 비중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으로 나누고 섹터별, 스타일별 등 다양한 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도 안정적인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펀드 수수료(Fee) 문제도 고객수익을 우선시하도록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 팀장은 "판매수수료 대신 분기별 사후관리 수수료를 받는 체계를 도입해 영업직원이 판매보다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판매사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일정수준 이상 수익 발생시 성과보수를 지불하는 성과보수형 옵션을 도입하는 등 수수료체계를 혁신했다.


백 팀장은 개인 투자자의 펀드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과거 성과 위주의 펀드선택 보다는 본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내주식형의 스타일 분산과 해외펀드의 분산을 통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수 있도록, 자산배분비중을 먼저 결정하고 펀드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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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적으로 삼성증권이 최근 출시한 작품이 저금리시대 맞춤형 투자폴리폴리오 'POP UMA'다.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이다.


POP UMA는 안정된 수익률 관리를 위해 본사의 자산배분전략을 담은 11개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11개 모델포트폴리오는 투자기간ㆍ성향 등을 중심으로 나뉘어졌으며, 자산배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최근 판매 잔고 2조원을 돌파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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