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신목고)이 미국에서 열리는 2015-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소연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을 하고, 25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소연을 비롯해 남자싱글의 김진서(갑천고), 이준형(단국대),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킴-미놉끼릴이 참가한다.
박소연은 그랑프리 1차와 3차 대회에 초청을 받았고 김진서는 2차와 4차 대회에 나간다. 이준형은 2차 대회, 레베카 킴-미놉끼릴은 5차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박소연은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두 개 대회에 나가 합계 170.43(5위), 163.24점(5위)을 기록했다. 국제대회 최고점수는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76.61점(9위)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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