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접 보자"…효성, 협력사 중국 연수 지원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은 20일부터 나흘 간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제조현장을 방문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협력사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력과 중전기기 업체의 제조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중국업체의 생산 설비, 원가 관리 등을 벤치마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연수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지난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0개 업체와 올해 상반기 정기평가 우수협력사 5개 업체로 삼동, 성림 등 총 15개 업체다. 협력사들은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남통효성변압기 공장과 일반변압기를 생산하는 후광전기, 그리고 효성의 중국 내 협력사 등 5개 업체를 방문해 주요 공정과 현장 관리 방법 등을 견학하고 공정 개선 사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중국 제조현장의 변화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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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 운명체"라며 "해외 현장 연수가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술 및 품질 향상, 생산성 혁신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력 시장으로 발전 설비용량은 2011년 1105GW에서 2020년 1851GW로 1.7배 증가할 전망이다. 변압기 시장규모도 2010년 114억 달러에서 올해 142억 달러로 연평균 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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