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생활건강 은 창경궁 야간특별관람이 진행되는 동안 왕실의 아름다움과 왕후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후(后) 창경궁 달빛 아래서' 미디어아트 전시 및 해금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후'는 보물 제818호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을 기념해 11월1일까지 가을 고궁의 정취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기간 동안 창경궁 명정전 행랑 안에서 '창경궁 달빛 아래서'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소나무, 대나무, 홍매화 등 자연 소재와 금색, 비취색 등 궁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활용해 전통미를 부각시키고 움직이는 입체 문양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수 스크린 사이를 거닐며 마치 스스로 왕후가 된듯한 느낌으로 창경궁의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창경궁 통명전 앞에서 해금 연주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꽃별과 강은일, 단아하고 고운 소리로 사랑 받는 신날새, 다이나믹한 컨템포러리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시아 등 총 4팀의 특별 국악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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