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엑스포재창조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사업’과 ‘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SE싹 프로젝트’로 시는 사업기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명목으로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시는 동 사업의 우수상 선정 및 지원으로 청년, 중장년층, 일반 구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MICE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군에 대한 분야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가령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제안한 ‘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SE싹 프로젝트’를 진행,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펼친다.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엑스포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기업수요조사를 토대로 실시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대전의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시는 지역 내 유의미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시와 대학이 기관 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함으로써 양자 간 매칭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토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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