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자인 한스-게르트 보데 전 부사장은 폴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로 영입돼 폭스바겐 AG의 커뮤니케이션과 IR, 및 대외관계를 총괄하게 된다. 알웩 신임 부사장은 새로운 포르쉐 AG 회장인 올리버 블루메 박사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알웩 부사장은 전문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맥킨지에서 기업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08년 포르쉐에 입사했다.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 언론부서로 입사해 2011년 포르쉐 AG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올해 7월에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업무까지 총괄하게 됐다. 그는 전임 부사장인 한스-게르트 보데의 폭스바겐그룹 영입 후부터 포르쉐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임시로 수행해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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