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0대 캣맘으로 알려진 한 여성이 위에서 떨어지는 벽돌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캣맘 혐오증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캣맘'이란 키워드의 연관검색어로 '캣맘 엿먹이는 법'이 등장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참치캔에 기름 버리고 부동액을 넣어두라", "카센터에 가서 폐냉각수를 얻어와라"는 등의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발생한 '용인 캣맘' 사망사건 역시 이같은 캣맘 혐오 범죄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숨진 박씨는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캣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해당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를 붙여 제보를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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