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도시회의 중국서 개최
中 신형도시화 건설에 우리 기업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초 한ㆍ중 경제장관회의 후속조치로 13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제1차 한ㆍ중 도시정책 협력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신도시 건설 경험과 스마트도시 추진 등의 정책공유를 통해 중국의 신도시 건설, 실크로드 경제벨트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중국 스마트시티산업연맹 간에 스마트시티 신기술 소개와 정보 교환, 관련 프로젝트 발굴, 두 나라 기업의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중국 청화대 간에 한ㆍ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우리측 연구 참여대학 선정 등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 심화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리측은 윤성원 국토부 도시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비쿼터스도시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중국측에서는 쉬린(徐林)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전규획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신형도시화와 스마트시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5개년 계획 등 거시ㆍ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로, 발전규획사는 도시화전략과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담당한다.
중국은 시진핑 중국주석 취임 이후 신형도시화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도시인프라건설 등에 40조위안(73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매년 분당만한 신도시를 50개 이상 건설하는 셈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