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절 끝"…전세계 이통사 매출 성장률 반토막
GSMA인텔리전스 보고서
2014~2020년 모바일사업자 CAGR 2.1%
모바일 시장 포화 따라 성장률 둔화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전세계 이동통신사들의 매출 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이 포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최근 보고서(GSMA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까지 모바일 사업자들의 연평균매출성장률(CAGR)은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2020년말에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매출 규모는 1.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GSMA는 신흥 시장에서 이동통신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은 크게 줄면서 매출 성장률 역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년간(2008년~201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4.3%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이 반토막난 것이다.
AD
GSMA는 "많은 시장에서 요금이 바닥에 가까워지면서 ARPU 하락은 평균적으로 둔화됙 있으나 또한 가입자 침투 역시 한계에 달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수단에 의한 성장 기회도 점점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