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청준 문학제 참석
제7회 이청준 문학제 개회식이 김성 장흥군수, 김병익 이청준 기념사업회 공동회장과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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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총회도…장흥 출신 ‘서편제’등 작품 남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이청준 선생을 기리기 위해 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이청준 문학제 개회식 및 이청준 문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 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곽태수 장흥군의회 의장, 김광준 도의원, 김동신 전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故) 이청준 작가는 소설 ‘병신과 머저리’, ‘축제’, ‘서편제’등을 쓴 장흥 출신 작가로 지난 2008년 타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장흥과 문학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준 이청준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며, 7회째 이청준 문학제를 개최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 처음 올라가 전라도 사람으로 살기가 힘들었을 당시 선생의 작품은 전라도 사람이란 것을 자랑스럽게 해줬다”며 “제대로 된 문학관이 생겨 후진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시원한 소나기 같은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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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문학제는 장흥군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추모학술대회와 문학제로 개최돼왔다. 올해는 10일까지 이틀간 장흥군민회관과 ‘이청준 문학자리’등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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