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목표달성 비상]한화, "빅딜효과 빼면 전년수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33,4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68% 거래량 409,462 전일가 132,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그룹은 유화와 방산부문의 빅딜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익은 전년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한화는 올초 삼성 4개 화학계열사를 인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조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M&A효과'를 통한 매출증가분을 제외하면 총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그룹의 총 매출액은 36조9000억원, 당기순이익은 3640억원이었다. 올초 인수한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등의 매출액까지 더할 경우 올 매출액은 4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화그룹 측은 4개사 매출을 제외한 기존 계열사의 매출이 지난해와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의 매출분만 단순 합산했을 경우 이같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화그룹의 전체 실적의 90%이상을 반영하고 있는 (주)한화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8조9000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은 18조3779억원을 기록해 매출 측면에서는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61억원에서 올 상반기 6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올해 급격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영업이익은 수치상으로 많이 늘었다"며 "그러나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한화건설의 일시적 손실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와 지난해 영업이익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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