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일 오전 부산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난 홍모(29)씨를 이날 오후 1시40분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장군 방면으로 달아나던 홍씨를 붙잡아 권총과 실탄을 모두 회수했다. 홍씨는 자살을 목적으로 총기·실탄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압송,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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