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김승권)이 전남지역 사회보장 현황을 진단하고 평가해 온정 전남을 실현할 ‘전남사회보장 현장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3일 전남복지재단에 따르면 2013년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협의의 사회보장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국민기초생활보장, 복지서비스 등을 넘어 고용, 주거, 문화, 교육을 포함한 광의의 사회보장으로 정책으로 관점이 전환돼 모니터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현장모니터링단과 전남사회보장 TF팀, 모니터링 결과 심의위원회로 구성된다.
현장모니터링단은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간 복지 기관장, 중간간부 등 50인으로, 공공과 민간 이원체계로 구성됐다. 현장모니터링위원은 사회보장 전 분야의 현장 이슈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고,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상호 의견 교류 및 정책 대안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위촉 기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심의위원회는 재단, 전라남도, TF위원, 학계 전문가 등 20인 내외로 구성되며 TF팀의 검토를 거쳐 제출된 활동보고서에 대해 최종 심의를 하고, 근거자료를 작성한다.
김승권 (재)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사회보장 현장모니터링단은 사회보장 현장의 욕구 및 복지수요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