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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세일전 참여 나들가게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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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지난달 공동세일에 나섰던 나들가게(동네슈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부터 열흘간 실시된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참여 점포 331곳을 분석한 결과, 참여 점포가 미참여 점포보다 일평균 45만원 많은 12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당 450만원의 매출 상승 효과를 본 셈이다.
일평균 고객수도 참여 점포가 미참여 점포 보다 52명 더 많은 165명이 방문했다. 특히 행사 이후에도 세일 효과는 이어져 미참여 점포보다 일평균 50만원 많은 153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율로 살펴보면 행사기간 내 참여 점포가 미참여 점포와 비교해 전주보다 11.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이 154만원으로 일평균 매출이 가장 높았고, 전북(151만원)과 서울(150만원)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김일호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으로 공동세일전을 골목상권의 자생적 성공모델로 정착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공동세일전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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