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6667억원,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514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특히 주류사업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에 주목해야한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소주부문이 이달 생산량이 증가해 연간 6억병에서 9억병으로 확대되며 최근 점유울은 20%에 육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맥주부문도 생산량 확대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 중이며 장기적으로 2017년 하반기 추가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내 실적 향상이 부각되고 양호한 펀더멘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가약세가 이어져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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