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VOX , 가장 혁신적인 IOT 기업 선정
인텔, 작년이어 올해도 1위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CES201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WTVOX)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CES201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WTVOX)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업 2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7계단 상승한 것이다.


1일 미국의 미래혁신산업 분석기관인 WTVOX가 발표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10 Most Innovative Companies In the Internet of Things)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9위에서 올해 2위로 계단 상승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은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2015에서 2017년까지 자사가 출시하는 제품의 90%, 2020년까지는 100%에 IOT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IOT에 대한 삼성전자의 강력한 정책이 순위 상승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WTVOX는 "IoT 시대에 센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과 모바일 기기용으로 에너지 효율적이며 콤팩트한 임베디드 POP(package on package)와 바이오 프로세서 개발에 주력 중"이라고 전했다.


WTVOX는 이어 "개별 기업이나 산업만으로는 IoT의 혜택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만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윤부근 사장의 말을 인용했다.


가장 혁신적인 IOT 기업 1위는 전년도에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차지했다. 인텔은 지난해 관련 분야에서 21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이미 IoT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는 기업으로 변신했다.


인텔은 올해 초 델, 삼성전자 등과 함께 IoT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다른 기업들이 IoT 디바이스 등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플랫폼도 공개했다.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구글은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WTVOX는 "구글은 네스트 인수 이후에도 IoT 분야에서 조용한 듯 했지만 IoT 운영 체제인 '프로젝트 브릴리오', 근거리 무선통신 장비인 구글 비콘 등으로 매우 역동적인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AD

지난해 상위10위 기업에 들지 못했던 IBM은 이번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다. IBM은 1400명이 넘는 IoT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간 3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5위는 아마존이 차지했다. 아마존은 최근 기업용 IoT 플랫폼 개발회사인 2lemetry를 인수했으며 스마트락과 온도조절기 등 스마트홈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6위, ARM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스코가 8위, 세일즈포스가 9위, 퀄컴이 10위로 IoT 분야 가장 혁신적인 기업 톱10에 포함됐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