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호남대 교양교육원, ‘에티카 배움터’본격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채영란, 최인숙, 김은아, 한선 교수(왼쪽부터)

채영란, 최인숙, 김은아, 한선 교수(왼쪽부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교육부 선정, 광주·전남 유일 ‘인성교육기관’ "
"1·2학년 대상 10주 동안 4개 영역 윤리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요구되는 품성을 윤리 과목을 통해 배우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에티카(Ethica; 라틴어로 윤리학의 의미) 배움터’가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녟년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에서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인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송창수)은 9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감동A+대학’을 대학 비전으로 세운 호남대는 전임교원 1인이 약 7명 이내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밀착지도형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양교육원은 기존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인간미가 있는 교양인’, ‘개방적인 주체인’으로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에티카 배움터’라는 별도의 교육콘텐츠를 더해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윤리교육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요구되는 품성을 학습윤리(유아교육학과 채영란 교수), 생활윤리(사회복지학과 최인숙 교수), 인터넷윤리(신문방송학과 한선 교수), 직업윤리(간호학과 김은아 교수) 등 4개 영역에 대한 강의 및 토의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1?학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10주간 주1회(90분씩)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윤리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등 대학생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내 장학 프로그램 7-Star Award 포인트 인정과 이수증 발급, 윤리 관련 UCC 제작 결과에 따른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창수 원장은 “학문간 소통과 협력으로 에티카 배움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4개 영역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교양을 쌓고 윤리의식 및 윤리적 판단능력을 함양해 대학이 제시하는 인간미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개인,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전과 함께 인성교육 강화 기본계획(2013.08)에 따라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고, 이러한 인성교육 함양 차원에서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에게 운영 가능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공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