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필립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 한영 외교장관회담을 갖었다.

유엔(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필립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 한영 외교장관회담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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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제70차 유엔(UN)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아시아, 유럽, 중동, 중남미 지역의 주요국 외교장관과 잇따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필립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 클라우디아 루이스 마씨유 멕시코 외교부 장관, 돈 프라뭇위나이 태국 신임 외교장관, 앨버트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교장관, 망갈라 사마라위라 스리랑카 외교장관, 디트미르 부샤티 알바니아 외교장관, 알-자파리 이라크 외교장관, 압둘라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었다.

각국 외교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 윤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북한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영국측 요청으로 이뤄진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윤 장관은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및 포격 도발 이후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한 8.25 합의 도출과 그 후속조치로 10월말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합의 등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상세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10월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북한의 추가적인 전략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이고 단합된 저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하몬드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에 공감하면서, 영국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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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장관은 돈 태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도 "태국이 북한 문제에 있어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밖에 윤 장관은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진행된 기후·에너지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외교장관 세션에 참석해 올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기후총회에서 신기후체제를 성공적으로 도출하기 위한 가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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