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조업 체감심리 제자리걸음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9월 제조업 체감 심리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10월 업황 전망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70을 나타냈다. 수출기업 체감심리는 다소 호전됐지만 내수경기가 여전히 좋지않아 이를 상쇄한 것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과 같은 68을 기록했다. 수출기업 업황BSI는 지난달 68에서 69로 1포인트 올랐다. 반면 내수기업은 68에서 67로 1포인트 내렸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72, 62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 9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과 같았다. 10월 업황전망BSI도 73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내수부진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은 제조업 기업은 27%로 전월보다 2.3%p 늘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19.2→19.9%)도 0.7%p 올랐다. 반면 경쟁심화(12.4→10.7%)를 꼽은 제조업이 1.7%p 줄었고 수출부진(10.6→10.3%)이 0.3%p 줄었다. 자금부족은 6.5%에서 6.3%로 0.2%p 줄었다. 환율은 6.6%에서 7.7%로 1.1%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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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를 합성한 9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9월14∼21일 사이 총 286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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