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 20만명 돌파…3년 새 94.2% 증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세종시의 인구가 2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조사된 지역인구는 20만75명이다. 세종시가 정부 직할 광역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한 2012년 7월 1일 당시(10만3046명)에 비해 94.2%(9만702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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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으로 오른 건 지난해 10월부터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전입자가 매월 3000명을 넘어섰다. 전입 주민의 전출지역은 대전, 경기, 서울, 충남, 충북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50.3%인 10만720명은 정부청사가 있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집중돼 있다. 신도시 세 개 동(아름·도담·한솔동) 인구가 조치원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추월한 셈. 연말까지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되는 만큼 격차는 점점 벌어질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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