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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데뷔 첫 드라마 주연…'달콤한 패밀리'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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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민아.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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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걸스데이 민아(22)가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민아가 MBC 새 수목극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아는 2010년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 민아는 앞서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과 지난해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출연해 신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서는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의 잔소리를 듣고 두 아이들의 무시를 받는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두 얼굴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민아는 정웅인과 유선의 여고생 딸 백현지 역을 맡는다. 백현지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예쁘고 다재다능하고 호기심이 가득하며 성격마저 엄마를 닮아 솔직 당당한 돌직구 스타일로 그만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달콤한 패밀리'는 정준호·문정희·정웅인·유선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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