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强매수 덕분 한 달 만에 1990선 회복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해 지난 8월 이후 한 달 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46포인트(0.98%) 오른 1995.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1591만6000주(잠정)였고 거래대금은 6조6639억4600만원이었다.
코스피가 19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월10일 2003.17 기록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마감 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이었다.
외국인은 1626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기관은 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98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상승에 제한을 줬다.
전날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해 외국인의 투심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상황을 보면 의약품(5.71%), 음식료품(3.33%), 전기전자(1.94%), 화학(1.88%) 등은 상승마감했지만 은행(-2.82%), 금융업(-1.75%), 보험(-1.00%), 통신업(-0.79%)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5개 상위기업에선 삼성전자(2.85%), 현대차(1.22%) 상승마감했고 한국전력(-0.31%), 삼성물산(-0.31%), SK하이닉스(-1.11%)는 하락했다.
코스피는 상한가 없이 54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55종목이 하락했다. 65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한 달 만에 690선을 회복해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13포인트(2.85%) 오른 690.1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009억원, 1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43억원을 내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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