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추진된다.


안양시는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 인가 과정에 이르기까지 주민공람ㆍ공고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지난 14일 임곡 그린빌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집단 민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주민들은 안양시가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비산로 16번 4길 530m(폭 4∼6m)와 비산로 210m(폭 10m)를 폐쇄하기로 한데 대해 반발, 집단민원을 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민원 제기된 임곡3지구 내 도로폐쇄 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2009년 7월24일부터 8월28까지 주민공람과 안양시의회 의견청취 등 도정법 절차를 이행한 것"이라며 "의견 수렴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 및 게시 공고를 통해 주민과 이해관계인에게 공람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2012년 4월과 2013년 12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시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주민공람을 실시했다"며 "사업시행 시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교통전문가 등의 의견을 통해 올해 1월'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안양시는 임곡3지구 정비계획 수립과 관련해 동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 인가 등 행정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다만 사업지구 및 임곡그린빌 아파트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현재 사업지구 외곽 도로인 임곡로 및 비산로(연장 850m)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고, 사업지구 안팎을 남북으로 관통하는'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교통 및 보행 편의를 제공하는 정비사업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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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임곡3지구 정비사업은 비산동 515의 2 일대 13만3418㎡에 아파트 21개 동 2637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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