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성과 기술이전 계약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은 최근 ㈜진영코리아(대표 박규현)와 3차원 카고메(Kagome) 직조금속의 생산 및 응용기술에 관한 14건의 특허에 대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진영코리아에 '3차원 카고메 직조금속 제조기술’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진규)은 최근 ㈜진영코리아(대표 박규현)와 3차원 카고메(Kagome) 직조금속의 생산 및 응용기술에 관한 14건의 특허에 대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이 되는 구조체는 강기주 교수(기계공학부)가 약 10년간 연구개발한 성과이다. 이를 기초로 최병철(기계공학부) ·황재승 교수(건축학부)와 공동연구를 통해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지지체, 건축용 벽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성과들이 함께 개발돼 기술이전으로 이어졌다.
이번 계약으로 ㈜진영코리아는 카고메 직조금속의 생산과 배기가스 정화장치, 내진댐퍼, 건축·건설용 벽체에 이 기술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전남대 측에 선급기술료 총 3억원을 지급하고, 향후 사업화를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게 된다.
3차원 카고메(Kagome) 직조금속은 발포금속, 하니컴 등의 기존 경량구조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로서 금속 와이어를 이용해 제조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제조비용이 저렴하고 고품질, 고강도 등 여러 측면에서 우월한 성능을 갖고 있다.
강기주 교수는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건축·토목·조선용 경량 샌드위치 판재의 심재(Core) 및 구조체, 콘크리트 내부 보강재, 고효율 열전달 매체, 인공뼈, 각종 촉매의 지지체 및 필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nitted Wire Mesh 전문업체인 ㈜진영코리아의 박규현 대표는 “전남대와 함께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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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대학의 우수 기술과 산업체의 사업화 경험 및 의지를 결합함은 물론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는 유관사업(미래부의 TLO역량강화지원사업, 교육부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대학 기술사업화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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