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미아동 776-68번지 일대(2만2080㎡) '양지마을'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역은 북한산 최고고도지구 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된 저층 주택지에 376가구가 살고 있다.
또 노후된 주택의 집수리를 위해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저리 융자 지원도 추진한다.
위원회는 또 이날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던 동작구 상도2동 184번지 일대와 동작구 상도4동 산65번지 일대를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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