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박람회는 주성엔지니어링, 유창하이텍,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등 50개의 우수 벤처기업과 특성화고 50여개 학교가 참여해 150여명의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사전에 참여기업의 세부 채용정보를 전달해 본인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을 3개까지 선택하고 박람회 당일 면접을 보는 ‘사전매칭’ 시스템(http://jobfair.v-job.or.kr)을 운영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특성화고 학생들 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은 특성화고 인재에 대한 채용 수요기업 중 매출 100억원 이상 선도벤처기업, 직전년도 3년 평균 매출액 20%이상 성장우수기업, 신입 연봉 1800만원 이상 우수연봉기업 등 우수 벤처기업으로 구성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좋은 취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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