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저 효과와 이날 오후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토픽스지수의 33개 업종은 모두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저 효과로 자동차 관련 주나 제조업종의 주식이 크게 올랐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0.3% 상승한 120.60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2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3071.88에서 거래되고 있고 선전종합지수는 1.38% 내린 1639.90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ST지수는 각각 0.2%, 0.95% 하락 중이다.
SMBC증권사의 토시히코 마츠노 최고전략분석가는 "일본 증시가 중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는 것은 옛말"이라면서 "오늘 BOJ가 통화정책에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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