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 英매출 사상 처음으로 30억파운드 넘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경제 불확실성이 높으면 컨설팅업체의 매출은 증가한다?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영국 사업부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억파운드를 넘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wC는 지난 회계연도(6월 마감) 영국 사업부 매출이 31억파운드로 집계돼 28억파운드를 기록했던 이전 회계연도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순이익은 6% 증가한 8억18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PwC 영국 사업부의 회장 겸 선임 파트너인 이안 포웰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결과"라며 "우리는 정말 멋진 1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년여 동안 인력·기술·인프라·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10억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며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4개 주요 사업부의 매출이 모두 늘었다. 회계 부문을 포함한 보증 사업부 매출은 9% 증가한 11억파운드를 기록했다. 세무 부문 매출은 7% 증가한 7억6300만파운드, 거래(deal) 부문은 8% 증가한 6억2800만파운드, 컨설팅 부문은 16% 증가한 5억71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컨설팅 부문 매출 증가율이 컸던 이유는 자료 분석, 사이버 보안, 디지털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파트너 1인당 배분된 수익도 2.5% 증가한 74만파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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