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분양한 행복도시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과 3-1(세종시 대평동), 3-2생활권(세종시 보람동)의 아파트 청약이 평균 10.1대 1에서 69.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순위 내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부동산시장 환경과 입지적 특성은 물론 설계공모방식을 통한 공동주택단지 특화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2-1생활권 설계공모 주제는 '탄소저감커뮤니티'로 태양광ㆍ지열 등의 친환경에너지와 공동체(커뮤니티) 특화요소를 포함했으며, 3-1ㆍ3-2생활권도 특별건축구역과 설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이행, 구역건축가(BAㆍBlock Architect) 자문 실시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했다.
한편 세종세에는 올 10~11월 3-1생활권(세종시 대평동) M6(중흥건설, 1015가구), M4(대림산업, 831가구)구역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