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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US오픈 테니스 준결승 탈락…그랜드슬램 무산

최종수정 2015.09.12 09:29 기사입력 2015.09.12 09:29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 결승 진출에 실패해 그랜드슬램 달성 기회를 놓쳤다.

윌리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4강전에서 로베르타 빈치(43위·이탈리아)에 1-2(6-2 4-6 4-6)로 졌다.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단식에서 우승한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면 1988년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27년 만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빈치는 상대전적 4전 전패였던 윌리엄스를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2번 시드의 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도 플라비아 페네타(26위·이탈리아)에게 0-2(1-6 3-6)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2003년 호주오픈을 통해 메이저대회에 데뷔한 페네타는 2013년 이 대회 4강에 오른 역대 최고 성적을 넘어 단식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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