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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中서 소득 신고액 줄여 836억여원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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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애플이 중국에서 매출을 실제보다 축소 신고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각 재정부문의 세금 탈루 등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총 690억위안(약 12조7700억원) 규모의 문제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애플은 지난 2013년말까지 매출 87억9900만위안과 원가비용 34억4600만위안을 적게 신고했다. 특히 매출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수리비용 등을 세전 공제해 4억5200만위안(약 836억6000만원)의 세금을 적게 납부했다고 재정부는 밝혔다.

재정부는 "애플은 관련 세금 4억5200만위안과 연체대금 6500만위안을 이미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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