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 등 종합 분석해 지역별 적기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지역별 10년간 해황 관측자료와 기상청 장기예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김 생산 지역별 2016년산 김 양식 채묘 적기를 발표했다.


지역별 김 채묘 시기는 7일 이후 진도를 시작으로, 신안·무안이 20일 이후, 해남은 23일 이후, 장흥은 24일 이후, 완도는 25일 이후, 고흥은 26일 이후다.

9월 초 전남지역 주요 양식어장 수온은 22~25℃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올해는 수온 정체기와 조류 흐름이 완만해지는 조금시기와 겹쳐지므로 수온 정체기(갯병 위험기)가 길어질 전망이다.


김 양식의 초기 갯병은 가을철(10~11월) 수온 하강이 완만하거나 정체되는 시기에 상습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안정적 김 생산을 위해서는 김 채묘 시기를 최대한 늦춰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김 채묘 시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온으로 채묘는 수온 하강 추이에 따라 어장별, 품종별, 물때 등을 감안해 해황 조건이 좋은 날을 택해야 한다.

AD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매주 2회 이상으로 양식어장 예찰을 확대하고, 수온 등 해황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어업인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등 김 채묘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