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8일부터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접수는 오는 11월2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과 든든학자금대출을 받은 사람 중 직계존속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득 7분위 이하 대학생과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사망하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거주요건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 학생 본인이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본인의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이 있는 대학생은 오는 11월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이자 지원을 신청하려면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이라고 입력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신청할 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가 보이지 않도록 모두 지우고 해당서류를 첨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2014년까지 12만명에게 34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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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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