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이전 로고(왼쪽)과 새로고

▲버라이즌 이전 로고(왼쪽)과 새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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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T모바일의 존 레저 최고경영자(CEO)가 경쟁사 버라이즌의 새로운 로고를 조롱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레저 CEO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버라이즌의 새로운 로고와 함께 "버라이즌: 우리 고객들을 뜯어가고, 데이터 초과로 벌금내고, 남은 데이터는 쓰지 않고, 초기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고, 해외 로밍에는 요금 폭탄을 부과하는 업체" 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설명들은 모두 버라이즌의 새로운 로고 뒤에 붙은 붉은색 체크표시를 달아 운율을 맞췄다.

레저의 이같은 글은 버라이즌이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뒤이어 스프린트의 마르셀로 클라우르 CEO 역시 트위터에 "존 레저가 맞는 말을 했다"라고 이에 동의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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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이날 15년만에 로고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Verizon)을 검정색 소문자로 표기한 것은 종전과 같지만 이탤릭체가 사라졌고 가운데 붉은 글씨로 길게 쓰여졌던 'z'역시 다른 글자들과 같은 검정색으로 바뀌었다. 맨 위에 큼지막하게 달렸던 버라이즌의 상징인 붉은색 체크 마크는 크기를 줄였고 오른쪽 위로 위치가 옮겨졌다.

이에 대해 버라이즌은 "고객들이 달라졌고 우리의 사업도 변한 만큼 새로운 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로고는 우리가 어떤 지향점을 두고 있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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