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3동, 4일 명덕초등학교서 제2회 바위절 돗자리영화제
이번 영화제는 지역주민과 문화 공유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암사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강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제안하여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
이날 상영하는 영화는 '인디애니박스-셀마의 단백질 커피'로 영화 3편(원티드, 사랑은 단백질, 무림일검의 사생활)을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모든 연령을 아울러 마음을 간질이는 짧고 굵은 3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원티드’는 우리나라 정치상황을 풍자한 미스테리 스릴러, ‘사랑의 단백질’은 세명의 자취생이 통닭을 시켜먹는 과정을 통해 웃기지만 시원하게 웃을 수 없는 씁쓸한 유머를 담고 있다.
‘무림일검의 사생활’은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선율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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